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팀이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BMI보다는 내장지방비율(VFP. Visceral Fat Proportion)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.최근 박성수 교수팀은 위절제술을 받은 당뇨병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서 수술 전 내장지방비율(VFP. Visceral Fat Proportion)이 대사수술을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밝혔으며, 내장지방비율은 수술 후 제 2형 당뇨병 개선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될 수 있다고 알아냈다. 일반적으로 위절제술과 같은 대사수술은 환자의 BMI에 따라서 시행되는데, BMI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구분 할 수 없으며, 정상범위에 있는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제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등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. 이 연구는 단순 BMI를 벗어나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당뇨병 발생 및 개선에 있어 내장지방의 역할을 밝히기 위해 시행되었다. 박성수 교수팀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했던 제 2형 당뇨병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, BMI가 35가 넘는 고도비만 환자와 위절제술과 같은 대사수술 후 합
올해 8회차 맞은 엔도-리더스 서밋 심포지엄,국내 당뇨병 및 내분비내과 전문가 200여명 참석실제 임상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최적의 치료 방법 논의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(Sanofi)의 제약사업부분인 주식회사 사노피-아벤티스 코리아(대표 배경은)는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부산에서 당뇨병 및 내분비내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치료지견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자 제 8회 사노피 엔도-리더스 서밋 심포지엄(ENDO-Leaders’ Summit Symposium, 이하 “심포지엄”)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. 사노피 엔도-리더스 서밋 심포지엄은 당뇨병 치료의 최신 의학정보를 국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, 국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통합적 솔루션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심포지엄이다. 2010년 시작돼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심포지엄은 최신 당뇨병 치료법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및 가치 평가뿐 아니라, 국내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. 이번 심포지엄은 원규장 교수(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), 김인주 교수(부산의대 내분비대사내과)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, 국내외 당뇨병